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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기사

르완다 교육자들, 거제도애광원서 특수교육 연수 성공적 마무리

by 환경이슈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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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실무 역량 강화… 장애인 교육 발전에 기여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대표 송우정)은 2024년 7월 8일부터 9월 13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의 Ecole Primaire La Misericorde 초등학교 Pelagie 교장과 Prieure des Filles de La Resurrection 수도회의 Caritas 비서가 지적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거제애광학교에서 "특수교육 핵심역량 강화 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장애가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Pelagie 교장과 Caritas 비서는 거제도애광원 산하의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지적 장애인의 거주 지원, 평생교육, 재활 및 비장애 유아 교육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과정"을 이수하며,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교육, 케어를 학습했다. 

 

특히, 거제애광학교에서 다양한 장애가 있는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특수교육 전반에 대한 지식과 역량을 크게 발전시켰다.

 

Pelagie 교장과 Caritas 비서는 "거제도애광원에서 배운 전문적인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르완다 장애인 교육의 초석을 다지고, 장애인들이 더욱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거제도애광원의 송우정 대표는 "1952년 한국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받은 덕분에 전쟁고아들을 사회에 기여하는 인물로 키워 낼 수 있었다"라며, "이제는 지적 장애인을 위한 종합사회복지 기관으로 발전해, 그동안 축적한 정보와 경험을 전 세계의 다양한 장애인 시설과 나누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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