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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아트리움시티 신축공사, 안전·환경 문제 논란 대형 트럭 무질서한 통행…안전 관리 필요무방비로 배출되는 오염수…수질오염 우려지원건설, 일반 호스로 물 뿌려 도로 유출▲ 세륜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일반 호스를 이용해 현장입구를 청소하고 있어 통행차량과 주차차량이 피해를 보고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40-13번지 일원에서 시공 중인 창원 아트리움시티 신축공사가 안전과 환경 문제로 시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 사업은 ㈜아트리움시티가 발주하고 지원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문화 및 집회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축할 예정이다. 지하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 운반을 위해 대형 트럭이 빈번히 드나들고 있지만, 안전요원의 부재로 인해 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한.. 2024. 11. 25.
경자청, 웅동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경남개발공사·창원시 지정 취소, 대체 사업자 공모 예정장기간 사업 지연 및 법적 미준수 사유로 시행자 교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30일,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에 대해 웅동지구(1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사업 지연, 실시계획 미이행, 시행명령 미준수 등의 사유로 이루어진 것으로, 경자청은 이후 투명한 공모 절차를 통해 대체 개발 사업 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웅동지구(1지구) 개발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원에 225만㎡ 규모로 여가·휴양 사업을 목적으로 2008년 지정된 이후 사업 시행자가 진해 오션리조트와 협력하여 추진됐다. 그러나 진해 오션리조트는 골프장.. 2024. 11. 12.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부실 공사 논란 아이에스동서, 하자보수 진행 상황 제공하지 않아입주자협의회, 창원시가 시공사 편향적이라며 반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조감도[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에 있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이 부실 공사 논란에 휩싸이면서 시공사와 입주예정자들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1,470세대 규모로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이 아파트는 사전 점검 과정에서 다수의 하자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옥상과 지하주차장을 비롯한 공용부에서 갈라짐과 누수, 벽면과 바닥 마감 불량, 타일이나 창틀 시공 불량, 보행로 시공 불량 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창원시에 행정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조경 및 토목 부문에서도 다수의 불량 사례가 발견되었다고 보고했다. 전용부에.. 2024. 5. 19.
창원 안성항 어촌뉴딜사업 현장, 환경법 위반 ‘도마 위’ 시공사 관련 규정 위반으로 형사고발 및 과태료 처분 농지 불법 성토행위, 10월 초 원상복구 및 정비 예정 마을 주민들, 당국의 탁상행정과 안일한 대처에 ‘분통’ ▲ 바다에서 퍼올린 토석을 인근 농지로 운반하고 있는 모습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창원시 안성항 어촌뉴딜사업 시설공사’현장이 환경법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준공이 다가온 시점까지도 진해구청은 불법행위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없었다는 지적이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 발주하고 ㈜지엠씨가 시공을 맡아 진행 중이며, 공사 기간 연장을 거쳐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지엠씨는 지난 2022년 2월 진해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증명서를 발급받으면서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 방진 덮개로 .. 2023. 9. 26.
"자동세차비 40% 인상, 경남 창원 주유소 담합 의혹" 창원 지역 5,000원~7,000원으로 40% 일률적 인상 ▲ 자동 세차료가 40%나 일률적으로 인상되면서 '담합'으로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주유 후 자동세차 요금이 40%나 인상된 경남 창원지역 주유소에서 담합 의혹이 일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창원지역 주유소 자동세차기 사용료가 5,000원에서 7,000원으로 갑자기 인상돼 한두 주유소가 아닌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유소 사업자 사이에서 담합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창원시 의창구 일대 자동세차요금이 석 달 전 같은 시기에 모두 40% 인상된 7,000원으로 인상돼 담합 없이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A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유 후 자동세차 이용.. 2023. 5. 8.
창원 성산구 안민동, 불법 성토와 폐기물 처리 ‘하세월’ 창원시 현장 확인…“원상복구 명령 및 고발조치” 주민대책위, 침출수 유출 시 지하수 오염 우려돼 일각에선 복구 늦어지면 제2의 우면산 사태 우려 ▲ 다가올 장마철까지 원상복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2의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지역에서 글램핑장을 조성한다는 핑계로 건설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 등 수천 톤을 불법으로 매립했다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 관계자들과 창원시의원들은 현장을 확인한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현재 매립된 폐기물의 상부 및 비탈 쪽의 일부만 걷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제보자 A 씨는 “창원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행정을 신뢰할 수 없다”라며 성토했다. 한편,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불..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