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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역 5,000원~7,000원으로 40% 일률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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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주유 후 자동세차 요금이 40%나 인상된 경남 창원지역 주유소에서 담합 의혹이 일고 있다.
A씨에 따르면 창원지역 주유소 자동세차기 사용료가 5,000원에서 7,000원으로 갑자기 인상돼 한두 주유소가 아닌 전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주유소 사업자 사이에서 담합 의혹이 일고 있다.
특히 창원시 의창구 일대 자동세차요금이 석 달 전 같은 시기에 모두 40% 인상된 7,000원으로 인상돼 담합 없이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A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유 후 자동세차 이용료가 5,000원에 불과했는데 그마저도 부담스러웠다. 갑자기 40%나 오르니 사용이 더 힘들어졌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민들은 이미 일일 교통비 부담을 느끼고 있고, 창원의 주유소들은 자동세차료를 인상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물가가 높은 시대에 서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자동세차비 담합 및 긴급 가격인상 의혹에 대해 정부기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A씨는 세차 중 차량 파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세차 전후에 자신의 차량을 사진으로 찍고, 사후에 파손을 입증하고 보상받기 어려울 수 있으니 파손 기록을 보관하라고 당부했다.
추가로 2020년부터 현금영수증 발급 업종에 자동세차가 포함되어 소비자는 자동세차 서비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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