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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영월마을 하수처리시설 건설 반대 … 주민 갈등 심화 찬성 측, “수자원 보호 및 FDA 요구 충족 필요”반대 주민, 하수처리시설 확장에 반발 시위 열어거제시, 대체 시설 제공 검토 중이지만 ‘전전긍긍’▲ 지난 11일 비상대책위원회 주도로 거제시청 입구에서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 동부면 영월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통합 하수처리시설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 주도로 열린 시위는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했지만, 참가자들은 “마을 가운데 설치 반대”와 “시설 이전 요구”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제시의 결정에 강력히 항의했다. 일부 주민들은 거제시가 특정 토지 소유자의 이익을 위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각성을 촉구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이 사업이 애초 오송, 동호, 영.. 2024. 11. 19.
로만이앤씨, 황포항 시설 공사 관리 소홀 ‘논란’ 오탁방지막 설치 부실과 환경 오염 방지 미비현장 관리자의 부재와 현장 관리 미흡 드러나▲ 가 준공인 접안시설에는 쓰레기가 잔뜩 쌓여 있어 추가 공사(콘크리트 포장) 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상남도 어촌발전과에서 발주하고 로만이앤씨 주식회사가 시공 중인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황포항 시설 공사가 환경 오염과 관리 부실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공사는 어항을 사회, 문화, 복지시설을 갖춘 미래형 어촌 생활권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나, 일부 부실한 시설과 현장 관리 미비로 인해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구영리 1055-9번지에 1차로 준공된 접안시설은 해양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은 채 쌓여 있어, 이에 따라 접안시설이 마치 쓰레기 야적장처럼 보인다... 2024. 11. 8.
올해도 '거제 독수리 식당' 문을 열어 거제 독수리 보호 위한 환경운동 연합의 노력 지속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 통영과 거제를 잇는 신거제대교 아래 갯벌에서 ‘거제 독수리식당’이 올해도 문을 열었다. 2019년부터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 운영해 온 이 식당은, 매년 겨울철 따뜻한 남쪽으로 찾아오는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쉼터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독수리는 비행기 다음으로 큰 날개를 가진 새로, 날개를 펼치면 2.5~3m에 이른다. 이 거대한 새는 국제적인 보호종으로, 각종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줄어들고 먹이 부족 문제까지 겹쳐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거제에 찾아오는 독수리 중 일부는 먹이 부족으로 탈진하거나 폐사하는 일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24. 11. 6.
거제 섬꽃축제, 가을 정취 속 ‘치유 여행’ 선사 거제시농업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거제 섬꽃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꽃을 찾아 떠나는 치유 여행”을 주제로,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거제 사또 부임 행차’ 재현, 힙합 콘서트, ‘눈물 젖은 두만강’ 전국 가요제 등이 있으며, 지역 특산물 장터도 열려 거제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간 개장으로 꽃밭의 조명이 더해진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출처: 거제 섬꽃축제, 가을 정취 속 ‘치유 여행’ 선사-환경이슈신문 - https://www.hkisnews.com/321307 2024. 11. 3.
거제 청년과 지역 작가의 콜라보,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열려 ‘Boost Your Local’ 사업 선정,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 제시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업사이클링 전시회가 열렸다. 거제 청년 환경 플랫폼인 ‘거제로’가 지역의 폐조선소 작업복을 활용해 제작한 새로운 굿즈와 환경 교육 키트를 전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거제가 'Boost Your Local' 지역 청년 지원 사업 3기에 선정되어 추진한 공업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연대은행과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거제에 기반을 둔 청년 단체인 ‘거제로’는 조선업 중심의 거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버려지는 작업복을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폐기 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 2024. 10. 26.
거제의 살수차 전문 기업 ‘대양 살수’ 다양한 차량 보유로 건설 현장의 든든한 파트너일대 및 월대 공급 시스템으로 ‘최상의 서비스’지역 경제에 이바지 물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 대양 살수에서 운용 중인 8톤 차량경남 거제시에 있는 살수차 전문 업체 ‘대양 살수’는 건설 현장과 용수 공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현장의 필수 장비인 살수차를 다양한 용량으로 보유하여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승우 대표가 이끄는 대양 살수는 ‘높은 품질과 신뢰성 있는 서비스’로 지역 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장에 맞춘 맞춤형 차량 공급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양 살수는 8톤, 15톤 등 다양한 용량의 살수차를 보유하고 있어, 건설 현장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2024. 10. 23.
거제시 지방도 확장 공사, 지장물 철거 지연으로 민원 속출 주민들 편의 위한 사업이지만, 민원이 ‘골치’학생들 등·하교 시 공사 중단으로 시간 부족통신선로 및 신호등 이전 및 철거 ‘하세월’▲ 통신선로 철거 후 시설물 방치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도로과에서 발주하고 지성건설 주식회사가 시공 중인 ‘지방도 1018호선(용산교차로~삼룡초 앞) 확장·포장 공사’가 주민들의 민원으로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 공사는 상동교차로 주변의 심각한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기반 시설 사업이다. 하지만 공사 현장 주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로 시공사와 관계 당국은 공사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장물 철거 작업이 8개월째 지연되면서, 전체 공정에도 심각한.. 2024. 10. 23.
지성건설, 폐기물 관리 부실로 심각한 하천오염 우려 폐콘크리트 폐기물 하천에 그대로 방치 보관하천오염 막기 위한 오탁방지막 ‘있으나 마나’시 감독관 및 시공사, 철저한 관리 감독 필요▲ 공사를 알리는 각종 안내판은 건설자재를 안보이게 막아 놓는 기능으로 사용 중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도로과에서 발주하고 지성건설 주식회사가 시공 중인 ‘지방도 1018호선(용산교차로~삼룡초 앞) 확장·포장 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관리가 소홀해 고현천의 수생태계가 오염될 위험에 처해 있다. 상동교차로 주변의 차량정체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도로 폭 확장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 목적으로 시공 중이다. 그러나, 도로 확장·포장 공사 중 발생한 건설폐기물의 처리 미흡으로 도리어 심각.. 2024. 10. 17.
경원건설, 기록적 폭우 후 지역 복구와 봉사 앞장서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경영 몸소 실천환경과 안전을 바탕으로 성실 시공이 ‘최고의 목표’[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최근 거제시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를 당한 지역에서 경원건설(대표이사 김도연)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경원건설(주) 김도연 대표이사경원건설(주)은 토목공사와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중견 건설사로, 현재 거제시 신현읍 문동리 일대에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바쁜 공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원건설은 피해 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며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지난달 거제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350mm)로 도로와 주거지가 침수되고, 토사 유출로 인해 심각한 피..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