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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30

남부내륙철도, 착공 확정…지역 발전 청신호 6개 시·군, 주민 의견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 개최거제-서울 고속철도 시대 개막과 지역 발전 기대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내년 말 본격 착공을 앞두고 있다. 경상남도는 지난 11일,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최종 사업계획과 총사업비가 확정되면서 사업 개시를 위한 모든 행정 절차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6조 6,9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경북 김천에서 경남 거제까지 연결하는 길이 174.6㎞의 대규모 철도 사업으로,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는 애초 2027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사업비와 기간 조정으로 인해 일정이 재조정되었다. 2023년 하반기,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총사업비와 사업계획을 검토·협의하면서 2025년 말 착공이 확정.. 2024. 11. 14.
국토부, 전국 건설 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 강화 국토부, 12월 20일까지 천9백7십7개 건설 현장 안전 점검12개 산하기관 총력 투입… 벌점·과태료 등 엄중 조치 예고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점검에 나선다. 겨울철 한파, 폭설, 강풍 등으로 인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조치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1,977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국토부는 이번 안전 점검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을 포함한 산하기관 12곳의 인력을 동원해 총 1,373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안전 규정을 위반하는 현장에 대해서는 벌점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엄중한 조치를 예고했다. 점검 항목에는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및 .. 2024. 11. 13.
경자청, 웅동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 지정 취소 경남개발공사·창원시 지정 취소, 대체 사업자 공모 예정장기간 사업 지연 및 법적 미준수 사유로 시행자 교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지난 30일, 경남개발공사와 창원시에 대해 웅동지구(1지구) 개발 사업 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결정은 경제자유구역법에 따른 사업 지연, 실시계획 미이행, 시행명령 미준수 등의 사유로 이루어진 것으로, 경자청은 이후 투명한 공모 절차를 통해 대체 개발 사업 시행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웅동지구(1지구) 개발 사업은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 일원에 225만㎡ 규모로 여가·휴양 사업을 목적으로 2008년 지정된 이후 사업 시행자가 진해 오션리조트와 협력하여 추진됐다. 그러나 진해 오션리조트는 골프장.. 2024. 11. 12.
구천 생수 공장 건립,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중단되어야 주민과 환경단체의 강력 반대 직면 '중단 요구'청정 자연 훼손 우려 속 거제시 반대 의견 제출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최근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603번지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생수 공장 건립 사업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사업자 측은 경상남도에 세 번째로 허가 신청을 했지만, 주민들과 환경단체, 일부 시민단체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거제시 또한 경상남도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천리 생수 공장 개발 사업은 2021년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와 개인 사업자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나, 개발공사는 중도에 포기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자가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거제시의 다수 시의원은 생수 공장이 지역 환경과 주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유로 경남도에 부적.. 2024. 10. 16.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경남 첫 번째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 20일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서 기회 발전 특구 지정 의결157만㎡ 규모 특구 지정…세계 최대 생산기지 구축 기대박 지사 “기업들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고성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고성군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가 경남 최초의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되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0일 대통령이 참석한 제9차 지방시대위원회 의결을 받아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기회 발전 특구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대 특구(기회 발전, 교육 발전, 도심 융합, 문화) 중 하나로, 기업의 지방 이전과 대규모 투자 유치를 위해 법인세·취득세 등의 세제 감면, 보조금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특구는 관계부처와 지역·.. 2024. 6. 23.
남부내륙철도 사업, 기재부 적정성 재검 ‘통과’ 총사업비 7조 원 수준으로 예산 대폭 증액2027년 개통 목표 ~ 2030년으로 3년 연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노선도[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번 재검토는 사업비가 1조 9천억 원 증가한 총 6조 8천억 원으로 예상되면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원래 계획보다 약 40% 증가한 금액이다. 기획재정부는 남부내륙철도의 적정성 재검토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임을 밝혔다. 다만, 이번 재검토 결과에 따라 착공과 완공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024년에 착공하여 2027년에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재검토로 인해 완공 시점이 .. 2024. 6. 6.
국토교통부, 준공 임박 신축아파트 특별점검 22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하자 여부와 시공 품질 집중 점검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22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국 신축아파트 건설 현장 중 준공이 임박한 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은 최근 공사비 상승과 건설자재・인력 수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입주를 앞둔 아파트에서 마감 공사하자 등 부실시공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신축아파트 시공 하자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확보하여 입주예정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점검 대상은 향후 6개월 이내(~‘24.10월) 입주가 예정된 171개 단지 중 최근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한 현장, 최근 5년간 하자판정 건수가 많은 상위 20개 시공사, 벌점 부과 상위 20개 시공사가 시.. 2024. 5. 23.
“폐기물 불법 처리 꼼짝마”, 폐기물 취약사업장 중점 점검 ‘24년 상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합동점검 실시폐기물처리업체 및 임대창고 등 317개소 대상 집중단속[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빈 공장에 폐기물을 무단으로 방치하거나 임야 등에 불법으로 투기한 불법 폐기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13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폐기물 관리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폐기물처리업체(폐기물 수집·운반업,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폐기물 최종재활용업, 폐기물 종합재활용업 등)와 임대창고 등 폐기물 부적정 처리 의심 대상지 317곳을 대상으로 도와 시·군 합동점검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폐기물 인계ˑ인수 적정 여부 ▲허용보관량 초과 보관 여부 .. 2024. 5. 16.
경남도, 불합리한 환경 분야 규제개선 토론회 개최 시대에 맞지 않고 불합리한 환경 분야 규제사항, 개선방안 마련[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시대가 지나 불필요하거나 현장에서 적용되지 않는 불합리한 환경 분야 규제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기관, 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환경 분야 규제개선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권역별로 2회 개최되며, 1차 동부권 토론회는 8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열려 창원, 김해, 양산, 창녕 등 동부권 소재지 단체 등이 참여하고 2차 서부권 토론회는 29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진주, 사천, 고성, 거창 등 서부권 소재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경남도는 지난 2월부터「환경 분야 킬러규제 혁파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경제단체, 환경업무 .. 2024.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