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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매립6

아스콘 매립 논란, 환경오염 우려 vs 개발 편의성 대립 사천시, ‘지반 안정화’를 위해 존치하는 방향 생각 밝혀일각에선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철저한 검증 필요▲ 아스콘 포장이된 주차장 위에 토석으로 성토를 하고 있어 폐기물 불법 매립 주장이 나와 논란이 뜨겁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사천시 축동면 배춘리 유통단지 건설 현장에서 아스콘 포장 매립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기존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아스콘 포장을 걷어내지 않고 깊이 3.5미터가량을 인근 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반입한 토석으로 성토한 사실이 밝혀져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개발업자 측은 ‘지반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며 논란을 부인하고 있다. 문제의 아스콘 포장은 약 6,784㎡ 면적에 총 1,600t 규모로 추정된다. 폐기물 처리 및 철거 비용을 고려하면 수천만 원의 손실이.. 2024. 4. 29.
법 위에 군림하는 민원‧‧‧‧관리는 ‘나 몰라라’ 민원으로 물양장 조성 “현실은 공유수면 불법 매립”물양장에 쌓인 어구와 폐기물은 관리 부실로 방치바다를 지키고 보존해야 할 어민이 바다를 망쳐 놔▲ 방치된 어구와 유류 이송장비 등이 비가 오는 날에도 그대로 노출되어 바다 오염이 우려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장목면 구영리 991-12(제방) 옆 물양장이 불법으로 매립된 사실이 밝혀져 해양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보공개청구 결과 확인된 이 물양장은 어민들의 민원으로 조성됐지만, 공유수면을 매립하기 위해서는 허가가 필요하다는 법을 무시하고 강행된 불법 시설이다. 불법 물양장은 해양 오염의 온상이다. 어항 시설 주변과 어민들이 사용하는 물양장은 각종 오염물질과 폐유의 유출로 인해 해양 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크다. 실제로 물양장에.. 2024. 4. 26.
제일건설(주),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의혹 ‘골머리’ 불법매립 의혹 제기한 민원인, 건설업체에 위압감 조성 건설업체, “폐기물 관리는 법규에 따라 준수하고 있다.” 제일건설(주), 10년 만에 시평 125→17위 눈부신 성장 ▲ 지난 8일 민원인 A 씨가 지목한 곳을 현장 관계자들이 굴착기를 이용해 파헤쳤지만, 불법 매립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상남도가 시행하고 제일건설(광주광역시 소재)이 시공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30호선(봉강~무안) 건설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이 제기되면서 악성 민원이 발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민원인은 현장 근로자였으나, 부득이하게 일을 못 하게 되면서 민원을 지속해서 넣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민원인 A 씨는 작업 중 발생한 고철 등을 불법 매립했다고 말하며, 당국.. 2023. 8. 11.
함안군, 폐기물 불법매립 업체 ‘법적 처벌’ 군 관내 폐기물 불법매립 업체, 검찰 조사 중 침출수 유출로 악취 및 수질오염 개연성 높아 함안군, 확실치 않은 내용 보도 많아 ‘항변’ ▲ 불법매립 되었던 폐기물을 파낸 자리에 침출수가 고여 있어 심한 악취를 풍기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함안군 군북면 수곡리 일원에서 불법으로 폐기물이 매립된 후 침출수가 흘러나와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어 원상복구가 시급하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거세다. 제보자는 “농지 약 8,000평은 ‘늪’지형으로 평상시에도 물이 고여있는 곳인데 여기에 성상도 다양한 폐기물을 매립했다. 이후 흙으로 덮은 곳에서도 침출수가 흘러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폐기물 불법 매립지가 남강에 인접해 있어 세월이 지나면서 침출수가 남강으로 흘러 들어갈 개연성은.. 2023. 4. 24.
창원 성산구 안민동, 불법 성토와 폐기물 처리 ‘하세월’ 창원시 현장 확인…“원상복구 명령 및 고발조치” 주민대책위, 침출수 유출 시 지하수 오염 우려돼 일각에선 복구 늦어지면 제2의 우면산 사태 우려 ▲ 다가올 장마철까지 원상복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2의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지역에서 글램핑장을 조성한다는 핑계로 건설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 등 수천 톤을 불법으로 매립했다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 관계자들과 창원시의원들은 현장을 확인한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현재 매립된 폐기물의 상부 및 비탈 쪽의 일부만 걷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제보자 A 씨는 “창원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행정을 신뢰할 수 없다”라며 성토했다. 한편,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불.. 2023. 4. 21.
진해 안골, 공유수면 불법매립 해결책은 매립이 ‘최선?’ 굴 폐각 십수 년 동안 바다에 불법 투기 ‘해양오염 심각’ 미신고 위반 건축물과 난방용 폐목재 소각 등, 위법 자행 공유수면 매립 이전까지 주변 환경정비 쉽지 않아 ‘난감’ ▲ 불법 매립된 곳에서 위반 건축물을 만들고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굴막은 28개소에 이른다. (사진=허재현 기자)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공유수면이 굴 폐각으로 불법매립을 십수 년간 해오고 있지만, 당국은 불법 사실에 대해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해 난관에 봉착해 있다. 굴 껍데기가 투기된 곳은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517-2번지 지선 공유수면으로, 해당 지역은 두산중공업(주)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득하여 안골1지구 매립예정지로 계획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공유수면에 설치된 굴막(28.. 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