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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목마을, TTP 제작 장소 둘러싼 ‘찬반 갈등’ 시 중재 불구, 주민들 간 갈등 갈수록 격화주민들 ‘개인적 갈등과 감정이 문제’로 지적장기화 시, 추진 중인 공사 장기표류 예상▲ 테트라포드 제작이 늦어지면서 정비사업이 진행되지 못해 중단된 상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 덕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테트라포드(TTP) 제작 장소로 지정된 장목마을에서 주민들 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며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해당 지역이 인명피해와 침수 위험이 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후, 신속한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 예방과 주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거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과거 마을 이장을 지낸 A 씨와 일부 주민들이 제작 장소 사용을 .. 2024. 10. 8.
거제 철거 중단 아파트, 방치폐기물 환경오염 우려 사라진 옥림아파트 폐기물만이 흔적 남겨방치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개연성 높아시, 시공사 고발 조치 및 조치명령 예정▲ 철거 중단으로 인해 현장에서 방치 중인 폐기물이 2차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장승포동에 있는 옥림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옛 대우조선해양 사원아파트로, 28개 동 5층 규모의 130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그러나 지난 2022년 11월, 이 아파트의 철거공사가 시작된 이후 발생한 건설폐기물 처리비 미지급 문제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오염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아파트 철거를 맡은 엠디산업개발은 건설폐기물처리 용역계약을 지역 업체들과 체결한 후 약 44,594톤의 폐콘크리트를 운반 및 처리했다.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와 그에 따른 .. 2024. 9. 23.
거제시, 근포요트계류시설 텅 비어··· ‘혈세 낭비’ 요트 이용, 외도·지심도 등 섬 앤섬 연결 ‘물거품’어항 내 불법 시설물 소유자 못 찾아 철거 ‘난항’해양 레포츠 중심지 될지, 행정 실패될지 ‘귀추’▲  64선석의 요트 계류장이 사실상 텅 빈 상태로 남아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가 야심 차게 추진한 해양 레포츠 중심도시 건설 계획이 난항을 겪고 있다. 154억 원을 들여 조성한 남부면 근포요트계류시설이 정박할 요트조차 없이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다. 요트를 이용해 외도와 지심도 등 섬과 섬을 연결하려던 계획 역시 물거품이 됐다. 근포요트계류시설은 거제시가 해양 레포츠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목표로 2012년에 착공한 대규모 사업이다. 해양 관련 산업 유치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일반인과 가족 단위의 해양 체험 공간을 제공하려는 .. 2024. 9. 2.
시도 18호선 진입도로 건설 현장, 현장관리 '부실' 임시 야적장 관리 부실로 폐기물 불법투기 ‘방치’폐기물 장기 방치, 2차 환경오염 우려 ‘단속 시급’시공사 관계자, “공사 중단 중이지만, 처리하겠다.”▲ 장마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폐기물은 비가림시설이나, 저감시설이 전무한 상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도로과에서 발주하고 ㈜하영건설(경남 거창군 소재)이 시공 중인 ‘시도 18호선 탑포마을 진입도로 사면 정비 및 확장·포장 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관리가 소홀해 주변 환경이 오염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거제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현장에서 임시 야적장으로 사용 중인 장소에는 폐콘크리트와 임목폐기물, 일반폐기물 등 다양한 성상의 폐기물이 쌓여 있는 상태다. 하지만, 가설울타리는커녕 가장 기초적이고 기.. 2024. 7. 19.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 공사 중 환경 오염 우려 하천에 저감 시설 없이 흙탕물 그대로 유출해비산먼지 발생 및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 ‘미흡’거제시, 철저한 점검과 단속 병행이 최선 방책▲ 1.암굴착 시 흙탕물 그대로 배출  2.인근 주택으로 흙탕물 유입  3.하천으로 유입 중  4.도로를 막고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 고현동과 연초면 일원에서 오수 처리를 통한 공중위생 향상 및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거제 중앙 하수관거 정비 공사(2단계)” 사업이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공사는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여과 없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생태계를 파괴하고 있.. 2024. 7. 13.
거제 고현항 오비 부두, 무법지대 ‘전락’ 모래 하역과 골재 운반으로 비산먼지 가중지정폐기물 방치 및 레미콘 잔재물 투기 중모래 외 부두 사용은 도 항만사업소와 협의▲ 오비 부두내 모래 하역과 골재 운반 등으로 비산먼지가 심각하지만, 저감시설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고현항 오비 부두의 비산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주민들의 고통과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산먼지는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고현항은 무역항으로 오비 부두는 잡화부두로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이곳은 모래 부두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 이외에는 어떤 물품의 반입과 반출이 금지됐었다.  하지만 국지도 58호선에서 쏟아져 나오는 암석을 외부로 실어내기 위해 부두가 필.. 2024. 7. 10.
거제시 임야, 불법 토석 투기 성행 ‘단속 절실’ 한적한 도로변 주변이 불법 투기 장소로 이용불법 투기로 운반비용 및 운행 시간 단축 목적토지 소유주, 투기자 못 찾으면 막대한 피해▲ 한적한 도로변 임야에 불법으로 토석을 투기하고 있다. 개발행위 허가없이 토석 투기는 엄연한 불법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최근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산 131-31번지의 임야에 불법적으로 토석이 투기되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거제시 관내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토석의 처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공사장에서 발생한 토석이 적절히 처리되지 못하고 갈 곳을 잃어 불법적으로 버려지는 사례가 빈번히 적발되고 있다. 이는 환경 오염과 경관 훼손의 원인이 되어 지역 주민들의 불만을 초래하고 있다. 구천리 산 131-31번지 임야는 최근 이러한 불법 토.. 2024. 7. 6.
삼전건설, 하수처리시설 공사 ‘환경 외면’ 현장 내 설치된 세륜시설 미가동 적발도로 노면 오염 및 통행 차량 안전 우려시, 현장 확인 후 상응한 조처할 뜻 밝혀▲ 현장 입구에 주차한 차량과 공사장을 출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면은 오염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도사리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비산먼지 피해 및 교통안전 문제로 인한 우려를 낳고 있다. 동부면 부춘리 일원의 오수를 상위계획인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신설하여 지역 발전과 공중위생 향상,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 상하수도과에서 발주하고, 창원에 본사를 둔 ㈜삼전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도화엔지니어링 외 2개 사가 건설 사업 관리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4. 6. 24.
금강종합건설, 허술한 환경관리로 ‘여론 뭇매’ 안전과 환경, 여건상 어쩔 수 없다는 ‘항변’폐기물 보관 규정 몰라 방치 수준으로 ‘전락’통행 차량, 흙탕물로 인한 차량 오염 주의보▲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로 인해 차량 오염 피해와 공사차량의 중앙선 침범 등으로 안전이 우려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남해에 본사를 둔 ㈜금강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거제시 연담~학동(2) 도로 확·포장(지방도 1018호선) 공사가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지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발주기관인 거제시와 시공사인 금강종합건설은 환경규제 및 안전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감독이 요구된다. 이번 도로 확·포장 사업은 거제 케이블카 개통에 따라 동부면 구천리 연담삼거리에서 자연휴양림 .. 2024.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