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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환경뉴스

경상남도, 폐기물 공공매립시설 집중안전점검

by 환경이슈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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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운영중인 공공매립시설 26개소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
안전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매립시설의 기능 연속성 확보하고자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폐기물 공공매립시설 26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환경 분야 점검대상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매립용량 40만㎥ 이상인 매립시설 12개소는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하고, 그 외 매립시설 14개소는 시·군 자체점검하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매립장 붕괴사고 위험도,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상태, ▲우수 맨홀 침전물 퇴적상태, ▲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정상가동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하여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매립시설 기능의 연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31일, 양산시 유산폐기물 매립장을 방문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시설물 안전실태, 비상시 대응 매뉴얼, 안전관리 체계 등을 상시 정비토록 요청하면서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김태희 환경정책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갑작스러운 사면 붕괴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대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공매립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도민의 생명권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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