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역환경뉴스28

거제 청년과 지역 작가의 콜라보,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열려 ‘Boost Your Local’ 사업 선정, 지역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 제시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거제시청 도란도란 갤러리에서는 특별한 업사이클링 전시회가 열렸다. 거제 청년 환경 플랫폼인 ‘거제로’가 지역의 폐조선소 작업복을 활용해 제작한 새로운 굿즈와 환경 교육 키트를 전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거제가 'Boost Your Local' 지역 청년 지원 사업 3기에 선정되어 추진한 공업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연대은행과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원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거제에 기반을 둔 청년 단체인 ‘거제로’는 조선업 중심의 거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버려지는 작업복을 새로운 제품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폐기 비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 2024. 10. 26.
거제 노자산에 450m 출렁다리 건설 ‘논란’ ‘산은 높이가 아니라 태도’ 본연의 가치가 중요해혈세만 낭비하고 흉물로 남을 상황이 올지 ‘걱정’주민과 환경단체는 경관 훼손과 생태계 파괴 우려▲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사진=케이블카 홈페이지)[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는 노자산 정상에 450m 길이의 국내 최장 출렁다리 설치를 위한 ‘노자산 선셋브릿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제249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제출하며 사업 진행을 본격화했다. 해당 안건은 행정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 1일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거제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에서 노자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로, 14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거제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 2024. 10. 22.
서일준,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변경 권한 지방이양법 대표발의 “현장중심의 정책결정 및 행정서비스 촉진 해야”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자체가 수산자원보호구역을 현지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도지사의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및 변경 권한을 이양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일준 의원에 따르면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에 대한 기준이 지역별로 상이하여 형평성에 맞지 않으며, 지정범위가 수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토지부까지 포함하는 문제점 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수산자원보호구역의 합리적 관리와 과도한 규제 완화를 위해 토지부 전체와 1㎢ 미만의 수산자원보호구역 지정 및 변경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이양하는 것이 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2024. 8. 27.
거제 황포마을, 기업혁신파크 사업 주민 반발 심화 면적 확대, 상생협의체 미구성 등에 불만 터져국·공유지 비율 높여 토지수용 위한 꼼수 지적▲ 기업혁신파크 구상 조감도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장목면 황포마을 주민들은 지난 26일 열린 기업혁신파크 사업 주민설명회에서 사업 면적 확대, 상생협의체 미구성 등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반발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지난 설명회에는 마을 주민 100여 명과 박찬용 크란크루세 기업혁신파크 컨소시엄 본부장, 조도진 경남도 관광개발과장, 차정명 거제시 100년디자인 추진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찬용 본부장은 기업혁신파크 사업 개요, 사업계획, 사업기대효과,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했다. 하지만 사업 면적 확대와 상생협의체 미구성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에는 답변이 미흡했다. .. 2024. 5. 1.
거제 덕곡일반산업단지 주민설명회 재개…갈등 재점화 산업단지 허가 전 도로확충이 ‘우선’ 소음, 분진 피해 및 어장 피해 뻔해 주민 반대여론 거세…사업 추진 난항 ▲ 주민설명회가 11월28일 오후 5시에 덕곡마을회관에서 열렸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 덕곡일반산업단지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무산되었던 주민설명회가 11월 28일 재개되었으나,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거세 갈등이 재점화 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시행자인 (주)진명, 용역사, 거제시 관계자와 덕곡, 해안, 석포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진명은 금속가공제품제조업(25) 및 기타운송장비제조업(31)을 생산하는 산업단지로 약 428억 원을 투입해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순조로운 듯했으나, 주민들이 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불만.. 2023. 11. 29.
경남,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 4,630억 원 투입, 10년간 조성 소재부품 국산화·제조업 혁신 기대 ▲ 첨단소재실증연구단지 1단계착공식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지난 9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에서 첨단소재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및 관계기관과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2020년부터 10년간 4,630억 원을 투입하여 총 3단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되며, 금속 소재 실증연구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파워유닛.. 2023. 11. 10.
6년 미착공, 거제 에버화인 아파트 사업승인 취소 거제 소동 3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 폐지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는 지난 12일 일운면 소동 3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폐지하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내용을 고시‧공고했다. 거제시는 폐지 이유를 “주택건설 사업계획 취소 처분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거제시 건축과 관계자는 “사업승인을 받은 후 6년 이내 착공을 하지 않은 사업대상지로, 착공 촉구 공문도 보냈고, 청문 절차를 거쳐 사업승인을 취소했다”라고 했다. 거제 소동 에버화인아파트는 지난 2016년 6월 2일 사업승인을 받았다. 사업대상지는 일운면 소동리 686-2번지 일원 4만6,656㎡다. 지구단위계획 구역이 폐지됨에 따라 토지이용계획과 공동주택용지도 폐지된다. 전체 사업부지 5만2,897㎡ 중 주거용지 4만6,656㎡, 공공시설용지 6,2.. 2023. 10. 13.
경상남도, 폐기물 공공매립시설 집중안전점검 도내 운영중인 공공매립시설 26개소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 안전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매립시설의 기능 연속성 확보하고자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폐기물 공공매립시설 26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환경 분야 점검대상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매립용량 40만㎥ 이상인 매립시설 12개소는 도와 시군이 합동 점검하고, 그 외 매립시설 14개소는 시·군 자체점검하되,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매립장 붕괴사고 위험도, ▲매립장 제방 침하・균열・파손 상태, ▲우수 맨홀 침전물 퇴적상태, ▲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정상가동 유무 등을 중점 점검하여 안전 위험.. 2023. 6. 1.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바다의 날”기념 활동 제28회 “바다의 날”기념 거제비치 클린UP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창호), 위탁기관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지난 28일 제28회 “바다의 날”을 맞아 거제비치 클린UP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올해로 28주년을 맞이한 '바다의 날'은 해양 국가로서 국제 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고 바다 및 해양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이에 거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새마을교통봉사대거제시지대, 거제시산림녹지환경연합봉사단, 삼성산울림봉사단, 초록회, 품안애, 거제플로킹, 다봉회, 나눔애복지단, 해병대 거제시 전우회, 거제신천시자원봉사단, 대우조선해양자원봉사단, 자불산봉사회, 대우참사랑복지회, 장승포마전 어촌바다지킴이, 고현동 자율방범대, 봉우리봉사단 등.. 2023.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