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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41

창원 성산구 안민동, 불법 성토와 폐기물 처리 ‘하세월’ 창원시 현장 확인…“원상복구 명령 및 고발조치” 주민대책위, 침출수 유출 시 지하수 오염 우려돼 일각에선 복구 늦어지면 제2의 우면산 사태 우려 ▲ 다가올 장마철까지 원상복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제2의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지역에서 글램핑장을 조성한다는 핑계로 건설폐기물과 사업장폐기물 등 수천 톤을 불법으로 매립했다가 적발됐다. 이에 따라 창원시 관계자들과 창원시의원들은 현장을 확인한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현재 매립된 폐기물의 상부 및 비탈 쪽의 일부만 걷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제보자 A 씨는 “창원시의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행정을 신뢰할 수 없다”라며 성토했다. 한편,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불.. 2023. 4. 21.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지지부진’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시공사로 선정 조합원 추가분담금 수백억 원 이상 늘듯 구청, 환경 관련법 위반 과태료 처분 조치 ▲ 철거대상지에 가림막이 설치되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와 폐기물 투기가 이어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용지 내 철거를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법정 공방으로 번져 공사가 순탄하지 못하는 탓에 주택조합 가입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철거대상지는 각종 폐기물과 철거대상 건물이 남아 있는 상태로 자칫 우범지역으로 전락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사업부지는 가설 울타리로 벽을 세우고 현장 내 폐기물을 관련법에 따라 관리 및 보관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고 있어 그에 따른 환경피해도 우.. 2023. 2. 20.
제일건설(주), 공사와 상관없는 폐기물 처리 ‘알 봐 아냐’ 폐기물 관리부실로 주민들 피해 우려에 대책 시급 시공사 측, 발주처에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당국, 잘잘못 따지기 전에 신속한 대책 수립 우선 ▲ 보관 중인 폐기물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미풍에도 비산먼지가 주택가로 날려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제일건설이 도로건설공사를 진행하면서 철거로 발생한 기존 폐기물들을 무분별하게 야적해 놓고 공사를 진행하는 바람에 미풍에도 인근 주택가에 비산먼지가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경상남도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강리~밀양시 무안면 성덕리 간, 국지도 30호선 봉강-무안 구간 총 8.98km를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등의 목적을 두고 지난 2020년 9월 착공. 2026년 9월.. 2023. 2. 16.
진해 안골, 공유수면 불법매립 해결책은 매립이 ‘최선?’ 굴 폐각 십수 년 동안 바다에 불법 투기 ‘해양오염 심각’ 미신고 위반 건축물과 난방용 폐목재 소각 등, 위법 자행 공유수면 매립 이전까지 주변 환경정비 쉽지 않아 ‘난감’ ▲ 불법 매립된 곳에서 위반 건축물을 만들고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굴막은 28개소에 이른다. (사진=허재현 기자)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공유수면이 굴 폐각으로 불법매립을 십수 년간 해오고 있지만, 당국은 불법 사실에 대해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해 난관에 봉착해 있다. 굴 껍데기가 투기된 곳은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517-2번지 지선 공유수면으로, 해당 지역은 두산중공업(주)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득하여 안골1지구 매립예정지로 계획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공유수면에 설치된 굴막(28.. 2023. 1. 16.
거제 하청면 매립 공사장, 환경관리 ‘요식행위’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설치 및 폐기물 관리부실 공사 현황판 및 기본 알림판 없어 깜깜이 작업 취재 시작되자 급기야 공사 현황판 다시 설치 ▲ 거제시 하청면 하청항 물양장 증설을 위해 매립공사가 진행 중이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일선 토공사 현장에서 갖춰야 할 환경기초시설 가운데 비산먼지(PM2.5, PM10)에 대한 저감시설 미가동과 폐기물 관리부실로 드러난 가운데 2차 해양오염마저 우려되지만, 관리·감독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해안가 매립공사가 진행 중인 현지 공사는 경상남도 발주, 한서종합건설사에서 시공을 수주했다. 매립공사는 하청항 시설공사로 부족한 물양장 확보 차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라는 감독기관의 설명이다. 최소한의 기초저감시설인 그 흔한 그물망 덮개조차 설치하지.. 202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