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38 금호건설, 함양군 공동주택 신축공사 환경·안전 ‘외면’ 대형트럭 출입 시, 비산먼지 저감 시설 미가동작업자, 안전모 착용도 없이 현장 활보해 '위험'함양군, 위법행위 관련법에 따라 법적조치 시사▲ 현장으로 출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심각해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사진=허재현 기자)[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금호건설이 경남 함양군 백연리에서 진행 중인 공동주택 신축공사에서 비산먼지 저감 조치를 소홀히 하여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는 살수시설이나 저감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대기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일, 백연리 공사장 인근 주민들은 금호건설의 공사로 인해 주택가와 도로에 대형트럭이 빈번히 드나들며 먼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공사 현장에서는 흙과 폐기물이 쌓여 있지만, 이를 덮는 방진 덮개가 설.. 2024. 9. 9. 함양군, 상수도 공사 폐기물 불법 야적 ‘물의’ 자재 야적 허가받고 은근슬쩍 폐기물 불법 야적시공사도 발주처도 환경 상식 부족해 ‘도마 위’군 관계자, “폐기물 불법 야적 인정·조치하겠다.”▲ 임시 자재 야적장으로 승인을 받았지만, 건설폐기물 야적장으로 운영 중이다. (사진=허재현 기자)[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1178-2번지에 있는 임시 자재 야적장이 최근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해당 야적장은 상수도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공사의 일환으로 임시 설치되었지만, 관리 부실로 인해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발주하고 ㈜보광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2025년 5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공사가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가설울타리, 방진 덮개 및 침출수 방.. 2024. 9. 9. 덕진토건, 자재 야적장에서 무단 폐기물 야적 논란 폐기물 야적장이 아닌 ‘자재 보관’ 명목으로 허가성상별 폐기물 분류 후 관리 규정에 따라 보관해야폐기물처리 업체 선정 및 입찰 문제점 개선 필요해▲ 자재 야적장으로 허가 받았지만, 폐기물 임시 야적장으로 사용 중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1122-6번지에 위치한 임시 야적장에서 건설폐기물이 무단으로 야적된 사실이 밝혀지며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야적장은 노후화된 상수관망을 정비하여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를 줄여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하는 공사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하고 덕진토건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25년 1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공사는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과 방진 덮개 및 침출수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2024. 8. 22. 산청군, 10여 년간 수의계약 ‘공무원 맘대로’ 수의계약 담당자, 업체 선정은 내 권한C 업체 수의계약, 전체 계약의 5% 선지자체 수의계약 고질병, 특정 감사 필요▲ 지난 22년 12월 계약한 산청시장주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현장의 폐기물 반출을 요구한 현장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산청군이 지난 10여 년간 특정 건설폐기물처리업체를 수의계약에서 배제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공무원의 불공정한 계약 운용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본지가 산청군에 정보 공개를 요청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에 본사를 둔 3곳의 건설폐기물처리업체 중 2곳은 수의계약을 통해 압도적인 실적을 올렸지만, 나머지 1곳은 현저히 낮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A 업체는 지난 10년간 350여 건 이상의 수의계약을 체결해 약 31억 원의 매출.. 2024. 8. 20. 시도 18호선 진입도로 건설 현장, 현장관리 '부실' 임시 야적장 관리 부실로 폐기물 불법투기 ‘방치’폐기물 장기 방치, 2차 환경오염 우려 ‘단속 시급’시공사 관계자, “공사 중단 중이지만, 처리하겠다.”▲ 장마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폐기물은 비가림시설이나, 저감시설이 전무한 상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도로과에서 발주하고 ㈜하영건설(경남 거창군 소재)이 시공 중인 ‘시도 18호선 탑포마을 진입도로 사면 정비 및 확장·포장 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관리가 소홀해 주변 환경이 오염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거제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현장에서 임시 야적장으로 사용 중인 장소에는 폐콘크리트와 임목폐기물, 일반폐기물 등 다양한 성상의 폐기물이 쌓여 있는 상태다. 하지만, 가설울타리는커녕 가장 기초적이고 기.. 2024. 7. 19. 거제시, 하수관거 정비 공사 중 환경 오염 우려 하천에 저감 시설 없이 흙탕물 그대로 유출해비산먼지 발생 및 안전에 대한 예방조치 ‘미흡’거제시, 철저한 점검과 단속 병행이 최선 방책▲ 1.암굴착 시 흙탕물 그대로 배출 2.인근 주택으로 흙탕물 유입 3.하천으로 유입 중 4.도로를 막고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 고현동과 연초면 일원에서 오수 처리를 통한 공중위생 향상 및 수질보전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거제 중앙 하수관거 정비 공사(2단계)” 사업이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공사는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지역 사회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흙탕물이 여과 없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생태계를 파괴하고 있.. 2024. 7. 13. 거제 고현항 오비 부두, 무법지대 ‘전락’ 모래 하역과 골재 운반으로 비산먼지 가중지정폐기물 방치 및 레미콘 잔재물 투기 중모래 외 부두 사용은 도 항만사업소와 협의▲ 오비 부두내 모래 하역과 골재 운반 등으로 비산먼지가 심각하지만, 저감시설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고현항 오비 부두의 비산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주민들의 고통과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산먼지는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고현항은 무역항으로 오비 부두는 잡화부두로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이곳은 모래 부두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 이외에는 어떤 물품의 반입과 반출이 금지됐었다. 하지만 국지도 58호선에서 쏟아져 나오는 암석을 외부로 실어내기 위해 부두가 필.. 2024. 7. 10. 금강종합건설, 허술한 환경관리로 ‘여론 뭇매’ 안전과 환경, 여건상 어쩔 수 없다는 ‘항변’폐기물 보관 규정 몰라 방치 수준으로 ‘전락’통행 차량, 흙탕물로 인한 차량 오염 주의보▲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로 인해 차량 오염 피해와 공사차량의 중앙선 침범 등으로 안전이 우려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남해에 본사를 둔 ㈜금강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거제시 연담~학동(2) 도로 확·포장(지방도 1018호선) 공사가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지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발주기관인 거제시와 시공사인 금강종합건설은 환경규제 및 안전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감독이 요구된다. 이번 도로 확·포장 사업은 거제 케이블카 개통에 따라 동부면 구천리 연담삼거리에서 자연휴양림 .. 2024. 6. 20. 거제 상문중학교 신축, 환경문제 부실 ‘옥에 티’ 비산먼지 및 폐기물 보관 및 관리 허술 드러나대단위 아파트 주민과 초등학교 환경피해 우려도로개설 및 한전주 이설이 공사에 걸림돌 작용▲ 차량통행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지만 살수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주변으로 비산되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상동동 56-1 일원에 5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상문중학교 신축공사가 착공됐다. 경상남도 교육청이 발주하고 서진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현재 공사를 시작한 상태로 현장 내부 기초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비산먼지 저감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작업 중에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주변 지역민과 인근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 관리가 부실해 환경오염의 우려도 제.. 2024. 5. 3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