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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안골, 공유수면 불법매립 해결책은 매립이 ‘최선?’ 굴 폐각 십수 년 동안 바다에 불법 투기 ‘해양오염 심각’ 미신고 위반 건축물과 난방용 폐목재 소각 등, 위법 자행 공유수면 매립 이전까지 주변 환경정비 쉽지 않아 ‘난감’ ▲ 불법 매립된 곳에서 위반 건축물을 만들고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굴막은 28개소에 이른다. (사진=허재현 기자)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공유수면이 굴 폐각으로 불법매립을 십수 년간 해오고 있지만, 당국은 불법 사실에 대해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해 난관에 봉착해 있다. 굴 껍데기가 투기된 곳은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517-2번지 지선 공유수면으로, 해당 지역은 두산중공업(주)이 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공유수면 매립면허를 득하여 안골1지구 매립예정지로 계획된 곳이다. 현재 이곳은 공유수면에 설치된 굴막(28.. 2023. 1. 16.
거제시, 설 연휴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점검 실시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거제시가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거제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24일까지를 ‘환경오염방지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와 배출사업장의 기계고장 등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설 연휴 전에는 업소의 자율점검 유도 및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사전 점검이 이뤄지고,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신고 상황실 운영을 비롯한 오염우심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거제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경미한 사항인 경우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행위 등 중대한 사.. 2023. 1. 13.
환경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단속 추진 취약업소 특별 지도·점검 등 환경 오염행위 발견 시 신고(☎128) [환경이슈신문=허명숙기자] 환경부는 설 연휴 동안 발생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1월 11일부터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감시 단속은 한강유역환경청 등 7개 유역(지방)환경청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며, 전국 5,600여 곳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 산업단지, 상수원 상류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감시 단속은 설 연휴 및 연휴 전·후 기간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연휴 전인 1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 사전 홍보․계도 및 취약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 및 단속을 실시한다. 유역(지방)환경청과 전국 지자체.. 2023. 1. 12.
경남도, ‘토석채취장 정기점검’ 실시 사업장 안전사고예방, 재해 우려 및 위·불법 여부 등 점검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경남도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도 및 시·군, 한국산림기술사협회 등과 함께 도내 토석채취장 87개소에 대해 정기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거창군 건설장비 부주의 사고(1명 사망), 합천군 발파낙석 사고(1명 사망) 등 잇단 채석현장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표면 아래 숨어있을 수 있는 안전불감증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업장 안전사고예방 여부 ▲재해 우려 및 위·불법 사항 여부 ▲근로자 안전 교육 여부 등 사업장 안전 조치 및 전반적인 상황의 점검이다. 이번 정기 점검을 통해 환경피해 저감시설 적정성, 경계·.. 2022. 12. 21.
거제시, 2022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청소년 활동 인프라 확충과 수요자 중심 정책 인정 받아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2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부 포상 전수식에는 거제시를 비롯해 17개 시ㆍ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정책 우수사례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지자체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17개 시ㆍ도 및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질의응답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는‘희망을 꿈꾸는 청소년, 함께 키우는 거제’를 비전으로 ▲ 청소년정책 기반 조성 및 참여 증진 ▲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역량 강화 ▲ 청소년 복지 및 보호지원 체계 강화 등 중점과제 3개 분야, 24개 세부사업을 다양하고 내실 있.. 2022. 12. 21.
박완수 지사,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총력 대응 건설현장 애로사항 청취, 물류난 해소에 행정력 집중 강조 공사중지로 건설업 등 지역경제 파장 우려, 도 대응 철저 [환경이슈신문=허재현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토요일(3일) 오전 시멘트 사업장,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10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멘트 운송차질, 건설현장 등 산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박 도지사는 한라시멘트 창원유통기지를 방문해서 시멘트 출하동향을 파악하고 비노조원 화물차주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도지사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도내 산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멘트 분야는 지난달 29일 운송사업자와 종사자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이후 일부 물량이 공급되고는 있으나, 평시 출하량 대.. 2022. 12. 3.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 창립70주년 기념식 거제도 장승포 소재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법인 거제도애광원(설립자 겸 애광원장 김임순, 대표이사 송우정)은 지난 26일 오후1시 거제도애광원 내 효종관에서 서일준국회의원, 박종우거제시장, 주한미해군 진해부대 Preston Rackauskas부대장, 주한미해군 사령부 Ray Rivers군종실장, Michael Vaas 참모장,시,도의원들,지역목회자들, 지역주민등 많은 내,외빈과 직원, 거주인들이 함께 창립7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1952년 한국전쟁 중에 버려진 7명의 영아들을 부둥켜 안고 장승포 산기슭 움막에서 시작한 애광영아원이 지난 70년동안 국내를 비롯하여 전세계 후원자, 봉사자, 방문자들의 나눔과 배려 그리고 종사자들의 눈물과 헌신으로 고아와 지적.중증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재활 그리고 행복한 삶의.. 2022. 11. 28.
환경부-건설업계, 건설폐기물 친환경 처리에 힘모은다 환경부, 총 23개 기관 및 건설사와 자발적 협약 체결 ▲ 총 23개 기관 및 건설사와 자발적 협약 체결 [환경이슈신문=허명숙기자] 환경부는 11월 25일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건설사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 환경부는 건설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8개 공공기관 및 15개 민간건설사와 건설폐기물의 종류별 분리 보관‧배출 및 순환골재 사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건설업계에서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행위가 많다는 여론과 함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건설현장에서부터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폐기물을 혼합 보관 및 배출하는 위반행위.. 2022. 11. 28.
환경부, 경남 사천시 모례마을 주민 환경오염피해 인정받아 승소 환경부 소송지원 통해 호흡기계 질환 등 인정, 1억 6천만 원 배상 결정 ▲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시설 현황 [환경이슈신문=허명숙기자] 환경부는 ‘사천 모례마을(경남 사천시 향촌동 소재)’ 주민들이 환경부의 소송지원을 받아 인근 조선소를 상대로 제기한 환경오염피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1월 24일에 일부승소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부산고등법원)는 조선소의 날림(비산)먼지 배출과 주민 피해(호흡기계 질환·정신적 피해)간 개연성을 인정하고 총 1억 6천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토록 판결했다. 피해주민들은 환경부의 취약계층 소송지원 제도를 통해 구성·운영중인 환경오염소송지원 변호인단의 법률 지원 및 소송비용 지원을 받았으며, 변호인단은 1심 패소에도 불구, 2심에서 재판부의 전향적..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