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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56

금호건설, 함양군 공동주택 신축공사 환경·안전 ‘외면’ 대형트럭 출입 시, 비산먼지 저감 시설 미가동작업자, 안전모 착용도 없이 현장 활보해 '위험'함양군, 위법행위 관련법에 따라 법적조치 시사▲ 현장으로 출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이 심각해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사진=허재현 기자)[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금호건설이 경남 함양군 백연리에서 진행 중인 공동주택 신축공사에서 비산먼지 저감 조치를 소홀히 하여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는 살수시설이나 저감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대기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6일, 백연리 공사장 인근 주민들은 금호건설의 공사로 인해 주택가와 도로에 대형트럭이 빈번히 드나들며 먼지가 발생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공사 현장에서는 흙과 폐기물이 쌓여 있지만, 이를 덮는 방진 덮개가 설.. 2024. 9. 9.
함양군, 상수도 공사 폐기물 불법 야적 ‘물의’ 자재 야적 허가받고 은근슬쩍 폐기물 불법 야적시공사도 발주처도 환경 상식 부족해 ‘도마 위’군 관계자, “폐기물 불법 야적 인정·조치하겠다.”▲ 임시 자재 야적장으로 승인을 받았지만, 건설폐기물 야적장으로 운영 중이다. (사진=허재현 기자)[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 1178-2번지에 있는 임시 자재 야적장이 최근 지역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해당 야적장은 상수도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군민의 보건 증진을 위한 공사의 일환으로 임시 설치되었지만, 관리 부실로 인해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발주하고 ㈜보광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아 2025년 5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공사가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 가설울타리, 방진 덮개 및 침출수 방.. 2024. 9. 9.
덕진토건, 자재 야적장에서 무단 폐기물 야적 논란 폐기물 야적장이 아닌 ‘자재 보관’ 명목으로 허가성상별 폐기물 분류 후 관리 규정에 따라 보관해야폐기물처리 업체 선정 및 입찰 문제점 개선 필요해▲ 자재 야적장으로 허가 받았지만, 폐기물 임시 야적장으로 사용 중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거제면 오수리 1122-6번지에 위치한 임시 야적장에서 건설폐기물이 무단으로 야적된 사실이 밝혀지며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야적장은 노후화된 상수관망을 정비하여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누수를 줄여 안정적인 공급을 목표로 하는 공사의 일환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하고 덕진토건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아 2025년 1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공사는 안전관리 계획서 작성과 방진 덮개 및 침출수 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2024. 8. 22.
고현항 오비 부두, 조선소 블록 야적장으로 ‘전락’ 도심 미관 훼손 및 비산먼지 문제로 주민 피해‘흙바닥’ 아스팔트 포장 등 저감 대책 고려해야형식적인 환경대책을 넘어 현실적인 조치 요구▲ 거제 고현항 오비 부두가 조선소 블럭 야적장으로 전락하며 도심 미관 훼손과 환경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의 고현항 오비 부두가 조선소 블록 야적장으로 변하면서 도심 미관이 훼손되고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오비 부두가 본래의 항구 기능을 상실하고, 조선소 블록을 임시로 보관하는 장소로 변한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오비 부두는 원래 항구로서 어민과 시민들에게 중요한 생활 공간이자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조선업의 활황 속에서 조선소의 블록이 야적되며, 부두의 모습은 본래의.. 2024. 8. 12.
시도 18호선 진입도로 건설 현장, 현장관리 '부실' 임시 야적장 관리 부실로 폐기물 불법투기 ‘방치’폐기물 장기 방치, 2차 환경오염 우려 ‘단속 시급’시공사 관계자, “공사 중단 중이지만, 처리하겠다.”▲ 장마 기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고 있지만, 폐기물은 비가림시설이나, 저감시설이 전무한 상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도로과에서 발주하고 ㈜하영건설(경남 거창군 소재)이 시공 중인 ‘시도 18호선 탑포마을 진입도로 사면 정비 및 확장·포장 공사’ 현장에서 폐기물 관리가 소홀해 주변 환경이 오염될 위험에 처해 있다. 이에 거제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현장에서 임시 야적장으로 사용 중인 장소에는 폐콘크리트와 임목폐기물, 일반폐기물 등 다양한 성상의 폐기물이 쌓여 있는 상태다. 하지만, 가설울타리는커녕 가장 기초적이고 기.. 2024. 7. 19.
거제 고현항 오비 부두, 무법지대 ‘전락’ 모래 하역과 골재 운반으로 비산먼지 가중지정폐기물 방치 및 레미콘 잔재물 투기 중모래 외 부두 사용은 도 항만사업소와 협의▲ 오비 부두내 모래 하역과 골재 운반 등으로 비산먼지가 심각하지만, 저감시설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고현항 오비 부두의 비산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주민들의 고통과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되는 비산먼지는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현재 고현항은 무역항으로 오비 부두는 잡화부두로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이곳은 모래 부두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모래 이외에는 어떤 물품의 반입과 반출이 금지됐었다.  하지만 국지도 58호선에서 쏟아져 나오는 암석을 외부로 실어내기 위해 부두가 필.. 2024. 7. 10.
삼전건설, 하수처리시설 공사 ‘환경 외면’ 현장 내 설치된 세륜시설 미가동 적발도로 노면 오염 및 통행 차량 안전 우려시, 현장 확인 후 상응한 조처할 뜻 밝혀▲ 현장 입구에 주차한 차량과 공사장을 출입하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면은 오염되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도사리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 동부면 부춘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비산먼지 피해 및 교통안전 문제로 인한 우려를 낳고 있다. 동부면 부춘리 일원의 오수를 상위계획인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신설하여 지역 발전과 공중위생 향상,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 상하수도과에서 발주하고, 창원에 본사를 둔 ㈜삼전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도화엔지니어링 외 2개 사가 건설 사업 관리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4. 6. 24.
금강종합건설, 허술한 환경관리로 ‘여론 뭇매’ 안전과 환경, 여건상 어쩔 수 없다는 ‘항변’폐기물 보관 규정 몰라 방치 수준으로 ‘전락’통행 차량, 흙탕물로 인한 차량 오염 주의보▲ 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로 인해 차량 오염 피해와 공사차량의 중앙선 침범 등으로 안전이 우려된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남해에 본사를 둔 ㈜금강종합건설이 시공 중인 거제시 연담~학동(2) 도로 확·포장(지방도 1018호선) 공사가 대기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무시한 채 강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지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 발주기관인 거제시와 시공사인 금강종합건설은 환경규제 및 안전 규정을 철저히 지키고 있는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감독이 요구된다. 이번 도로 확·포장 사업은 거제 케이블카 개통에 따라 동부면 구천리 연담삼거리에서 자연휴양림 .. 2024. 6. 20.
에스에이치종합건설, 환경법 ‘딴 나라 법’ 현장 입구 설치된 세륜시설 고장으로 ‘무용지물’바람 불면 현장 비산먼지 바람 타고 관광 명소로레미콘 타설 후 잔재물, 현장 바닥 곳곳에 투기▲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륜기가 고장이 났지만, 이동식 살수기 및 살수차 등의 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공사 현장에는 진·출입구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인 세륜시설 등 저감 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하지만, 일부 현장에서 시설의 고장 등으로 인해 도로에 토사가 그대로 유출되고 있다. 이는 도로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과 대기오염을 가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거제시에서 발주하고 에스에이치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일원에서 관광버스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 202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