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57 에스에이치종합건설, 환경법 ‘딴 나라 법’ 현장 입구 설치된 세륜시설 고장으로 ‘무용지물’바람 불면 현장 비산먼지 바람 타고 관광 명소로레미콘 타설 후 잔재물, 현장 바닥 곳곳에 투기▲ 비산먼지 저감시설인 세륜기가 고장이 났지만, 이동식 살수기 및 살수차 등의 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공사 현장에는 진·출입구에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인 세륜시설 등 저감 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하지만, 일부 현장에서 시설의 고장 등으로 인해 도로에 토사가 그대로 유출되고 있다. 이는 도로 미관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발생과 대기오염을 가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거제시에서 발주하고 에스에이치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일원에서 관광버스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 2024. 6. 19. 거제 수월천, 오수 유입으로 인한 ‘악취’ 민원 폭주 주민들, 악취로 고통 호소···현재로선 대책 없어하수관로 추가증설로 오수 유입 차단이 ‘해결책’▲ 수월천으로 유입된 오수에서 부유물이 떠오르고 악취가 풍겨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시민제보)[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수월천이 인근 대단위 아파트에서 흘러나온 오수 유입으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민원이 폭주하고 있다. 거제시의 도심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기반 시설이 뒤따르지 못해 발생한 사건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월천 주변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속되는 악취 문제로 인해 산책과 운동 중에 불쾌감을 느끼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기도 했다. 당분간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제시의 도심 확장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이에.. 2024. 6. 3. 거제 상문중학교 신축, 환경문제 부실 ‘옥에 티’ 비산먼지 및 폐기물 보관 및 관리 허술 드러나대단위 아파트 주민과 초등학교 환경피해 우려도로개설 및 한전주 이설이 공사에 걸림돌 작용▲ 차량통행으로 비산먼지가 발생하지만 살수시설을 가동하지 않아 주변으로 비산되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상동동 56-1 일원에 51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상문중학교 신축공사가 착공됐다. 경상남도 교육청이 발주하고 서진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현재 공사를 시작한 상태로 현장 내부 기초작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비산먼지 저감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아 작업 중에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주변 지역민과 인근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현장에서 발생한 폐콘크리트 등 폐기물 관리가 부실해 환경오염의 우려도 제.. 2024. 5. 31. 중앙건설, 환경오염 대책 미흡으로 주민 불만 고조 비산먼지 저감 대책 부재로 주민 불편 초래폐기물 관리 미흡, 환경오염 우려 대책 필요사측, 정보공개 요청에 비공개 결정 요청해▲ 공사현장에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가설울타리나 분진망 등 저감시설이 보이지 않는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에서 진행 중인 용원수로 정비공사가 비산먼지 저감 대책의 미흡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지역주민들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생활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시급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 발주하고 중앙건설(주)이 시공하는 용원수로 정비공사는 용원수로의 호안을 정비.. 2024. 5. 28. 원우건설, 환경 오염 행위 ‘소귀에 경 읽기’ 폐기물 반출 과정에 비산먼지 그대로 날려오탁방지망 미설치로 산양천 수질오염 우려관리 감독 부재로 현장에선 오늘만 무사히▲ 현장에서 발생한 페콘크리트 폐기물을 반출하고 있는 상황에 비산먼지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 동부면 산양천 일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5.65㎞에 달하는 구간에서 '산양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 중에 발생한 폐기물 처리 미흡으로 인해 산양천이 심각한 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폐기물 반출 과정에서 중금속이 포함된 비산먼지가 발생해 주민들이 심각한 환경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제대로 수거되지 않은 폐콘크리트 잔재물은 산양천 하류는 물론 거제만의 .. 2024. 5. 25. 함안 승일레미콘, 매년 환경법 위반 ‘솜방망이 처벌’ 5년간 환경법 위반 13건 등 지속적인 법 위반 ‘빈축’ 공장 용지 일부는 농지로 밝혀져, 갈수록 태산 지적 비점오염시설 없어 비 내리면 오염 물질은 하천으로 ▲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승일레미콘 전경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지난 2월 15일, 함안군 대산면 레미콘 생산 공장인 승일레미콘이 폐수를 주변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본지에서 보도했었다. 이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결과, 승일레미콘이 지난 5년간 환경 관련법을 13번이나 위반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승일레미콘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함안군청으로부터 물 환경보전법과 대기 환경보존법 위반으로 총 13건의 처벌을 받았다. 이 중에는 경고, 과태료, 개선명령, 사용중.. 2024. 3. 11. 함안 승일레미콘, 폐수 무단 방류 ‘의혹’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흡 및 차량 세차 오탁수 유입 농민, 오염된 하천수로 농사를 지으면 누가 먹겠나?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 필요하지만, ‘모르쇠’ ▲ 레미콘 생산 공장 밑 수로를 통해 오탁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함안군 대산면에 있는 레미콘 생산 공장(승일레미콘)이 폐수를 주변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토양 및 수질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공장에서 발생한 회백색 폐수가 지속적으로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농민들은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었다며, 이는 생계에 심각한 .. 2024. 2. 15. 청호환경산업, 폐기물 불법매립 및 위법행위 ‘만연’ 동산공원묘원 폐기물 원상복구 문제 장기화 실소유자, 하동군 폐공장에 불법 매립 들통 현 폐기물처리시설 농지·산지 불법 점용 의혹 ▲ 지난 22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한 한 폐공장에 최소 10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의령군의 동산공원묘원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의령군 동산공원묘원에 폐기물처리업체인 청호환경산업이 2만9195㎥의 순환토사와 순환골재를 불법 매립한 사실이 적발됐다. 순환토사와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중간처리한 것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호환경산업은 2차 시료검사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일부 초과했지만 1차 검사시에는 기준 초과항목이 없었으며 반입.. 2024. 1. 29. 【취재 후】김해시, 용원석산 환경문제 강력 대응 시사 현장조사 결과 대기 배출시설 등 훼손 확인 법에 따라 1차 경고, 과태료 200만 원 부과 일각,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강경 대응 필요 ▲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의 발생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와 하천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1차 경고와 함께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지난 12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용원석산 인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되며, 관리·감독 및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 석산에서 발생한 비산먼지가 인근 하천인 생림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로, 석산 인근 도로에는 돌가루와 흙탕물이 뒤섞여 마을 주민들은 차량을.. 2023. 12. 31.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