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3 거제 둔덕 ‘나폴리 거제 CC&리조트’ 착공 지연 논란 기공식 후 7개월 지나도 삽질 한번 없어 “속수무책” 사업자 측 “대흥란 이식, 프로젝트 파이낸싱 핑계” 거제시, 두 번째 착공 기한 연장 신청 내부 검토 중 ▲ 콘도미니엄 조감도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에 들어서는 ‘나폴리 거제 CC&리조트’ 건설 사업이 착공 지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8월 26일 거창하게 기공식을 가진 지 7개월이 넘었지만, 아직 삽질 한 번 하지 않은 상태다. 사업자 측은 대흥란 이식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난항을 착공 지연의 이유로 꼽지만, 거제시 측은 사업자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나폴리 거제 CC&리조트’는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122객실 콘도미니엄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전체 부지 면적 101만㎡ 중 골프장이 93만㎡, 콘도미니.. 2024. 2. 17. 함안 승일레미콘, 폐수 무단 방류 ‘의혹’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흡 및 차량 세차 오탁수 유입 농민, 오염된 하천수로 농사를 지으면 누가 먹겠나?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 필요하지만, ‘모르쇠’ ▲ 레미콘 생산 공장 밑 수로를 통해 오탁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함안군 대산면에 있는 레미콘 생산 공장(승일레미콘)이 폐수를 주변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토양 및 수질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공장에서 발생한 회백색 폐수가 지속적으로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농민들은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었다며, 이는 생계에 심각한 .. 2024. 2. 15. 청호환경산업, 폐기물 불법매립 및 위법행위 ‘만연’ 동산공원묘원 폐기물 원상복구 문제 장기화 실소유자, 하동군 폐공장에 불법 매립 들통 현 폐기물처리시설 농지·산지 불법 점용 의혹 ▲ 지난 22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한 한 폐공장에 최소 10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의령군의 동산공원묘원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의령군 동산공원묘원에 폐기물처리업체인 청호환경산업이 2만9195㎥의 순환토사와 순환골재를 불법 매립한 사실이 적발됐다. 순환토사와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중간처리한 것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호환경산업은 2차 시료검사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일부 초과했지만 1차 검사시에는 기준 초과항목이 없었으며 반입.. 2024. 1. 29. 【취재 후】김해시, 용원석산 환경문제 강력 대응 시사 현장조사 결과 대기 배출시설 등 훼손 확인 법에 따라 1차 경고, 과태료 200만 원 부과 일각,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강경 대응 필요 ▲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의 발생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와 하천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1차 경고와 함께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지난 12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용원석산 인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되며, 관리·감독 및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 석산에서 발생한 비산먼지가 인근 하천인 생림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로, 석산 인근 도로에는 돌가루와 흙탕물이 뒤섞여 마을 주민들은 차량을.. 2023. 12. 31. 김해 용원석산, 비산먼지·하천오염 등 ‘무법천지’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가동 시, 법적 처벌 필요 도로에 유출된 석분 등 인근 하천 수생태계 오염 주민들, 비산먼지로 차량운행 후 세차 불편 ‘호소’ ▲ 석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에 대한 저감시설이 부족해 일대는 숨쉬기조차 힘들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김해시 생림면에 있는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와 하천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석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석산 인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되며, 관리·감독 및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석산에서 발생한 비산먼지가 인근 하천인 생림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석산 인근 도로에는 돌가루와 .. 2023. 12. 13. 남양기업㈜ 이필규 대표, 장학금 및 성품 1,500만원 기탁 장학금 1,000만원 기탁 및 이웃돕기 어린이박물관 티켓 400장(500만원 상당) 기부 ▲ 이필규 남양기업대표 장학금 전달 [환경이슈신문=편집국] 남양기업㈜ 이필규 대표가 12월 7일 오후 함양군청을 방문하여 인재육성을 바라는 마음으로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과 이웃돕기를 위한 500만 원 상당의 현물(진주어린이박물관 티켓 400장)을 각각 기탁하였다. 기탁식에서 이필규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우선, 우리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을 위해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 및 성품 1,500만 원을 추워진 연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음 하여 기탁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남양기업㈜은 2004년에 설립한 건설폐기물처리업체(휴천면 소재).. 2023. 12. 8. 굴지의 현대건설, 환경관리 수준 ‘걸음마 단계’ 창원 와성만 매립사업, 부실한 세륜시설 ‘옥에 티’ 현장 출입 차량 제대로 씻지 못해 도로 오염 가중 와성만 매립사업 규제 개선의 대표 사례로 손꼽아 ▲ 세륜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제대로 바퀴를 씻지 못한 채 현장을 벗어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주민들은 “와성만 매립사업장에서 가동 중인 세륜시설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주민들은 “세륜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며 “시행청과 감리사는 제대로 감독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세륜시설은 공사 차량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세륜시설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륜시설은 수송 차량의 바퀴부터 적재함 하단부 높이까.. 2023. 12. 7.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는 “플라스틱, 스티로폼” 환경재단, 전국 해양쓰레기 성상 조사 결과 발표 쓰레기 분석 통해 해양쓰레기 인식 변화 기대 ▲ 2023 바다쓰담 결과보고회 ‘바다작당’. 출처:환경재단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환경재단은 지난 30일 열린 ‘2023바다쓰담’ 활동결과 보고회 ‘바다작당’에서 바다쓰담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해양쓰레기 15톤을 분석한 성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재단과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1,662명의 시민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15톤(총 46,436개)을 수거한 바 있다. 이번 성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육상 기인과 해상 기인으로 구분한 결과, 육상·해상 모두에서 가.. 2023. 12. 4. 거제 덕곡일반산업단지 주민설명회 재개…갈등 재점화 산업단지 허가 전 도로확충이 ‘우선’ 소음, 분진 피해 및 어장 피해 뻔해 주민 반대여론 거세…사업 추진 난항 ▲ 주민설명회가 11월28일 오후 5시에 덕곡마을회관에서 열렸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 덕곡일반산업단지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0월 6일 무산되었던 주민설명회가 11월 28일 재개되었으나, 주민들의 반대여론이 거세 갈등이 재점화 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시행자인 (주)진명, 용역사, 거제시 관계자와 덕곡, 해안, 석포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진명은 금속가공제품제조업(25) 및 기타운송장비제조업(31)을 생산하는 산업단지로 약 428억 원을 투입해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순조로운 듯했으나, 주민들이 산업단지 추진에 대한 불만.. 2023. 11. 29.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