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85 거제 산달도 하수 공사 현장, 폐기물 관리 소홀 건설폐기물 관리부실로 해양 오염 ‘우려’발주처 및 관리·감독 부실이 주된 요인 ▲ 보름이상 폐기물이 저감시설 없이 방치되어 있지만, 치우면 그만이란 마음이다.[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거제시에서 시행하고 ㈜대저건설(김해시 소재)이 시공 중인 ‘산달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에서 폐기물 관리가 소홀해 주의가 필요하지만, 관리·감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산달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오수관로 L=5,570m, 맨홀펌프장 6개소, 처리시설 Q=150t/일 처리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2024. 04. 30. 준공을 남겨두고 있다. 현장 확인 결과, 산달도 산전마을 앞 공터에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 등 폐기물 더미에 비산먼지 발생을 막는 방진 덮개조차 없.. 2024. 4. 24. 부산신항 불법 컨테이너 야적장, 강력 대책 절실 주차장 용도,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불법 운영 비산먼지 및 소음으로 민원 발생해도 ‘모르쇠’ 경자청, 사법기관 고발 및 정식 재판 진행 중 ▲ 주차장 용도인 곳을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현장 모습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창원시 진해구 부산신항 배후단지 일대에서 컨테이너 야적장이 불법으로 운영되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추가로 불법 야적장이 적발되면서 강력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민들은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한 비산먼지 피해와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도로 노면 파손도 잦아져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관리·감독이 부실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경자청)인 이 부지는 야적장 영업을 위해 허가가 필요하지만, 상.. 2024. 3. 15. 함안 승일레미콘, 매년 환경법 위반 ‘솜방망이 처벌’ 5년간 환경법 위반 13건 등 지속적인 법 위반 ‘빈축’ 공장 용지 일부는 농지로 밝혀져, 갈수록 태산 지적 비점오염시설 없어 비 내리면 오염 물질은 하천으로 ▲ 함안군 대산면에 위치한 승일레미콘 전경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지난 2월 15일, 함안군 대산면 레미콘 생산 공장인 승일레미콘이 폐수를 주변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본지에서 보도했었다. 이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 결과, 승일레미콘이 지난 5년간 환경 관련법을 13번이나 위반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승일레미콘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함안군청으로부터 물 환경보전법과 대기 환경보존법 위반으로 총 13건의 처벌을 받았다. 이 중에는 경고, 과태료, 개선명령, 사용중.. 2024. 3. 11. 함안 승일레미콘, 폐수 무단 방류 ‘의혹’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흡 및 차량 세차 오탁수 유입 농민, 오염된 하천수로 농사를 지으면 누가 먹겠나? 당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 필요하지만, ‘모르쇠’ ▲ 레미콘 생산 공장 밑 수로를 통해 오탁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함안군 대산면에 있는 레미콘 생산 공장(승일레미콘)이 폐수를 주변 하천으로 무단 방류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토양 및 수질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건강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공장에서 발생한 회백색 폐수가 지속적으로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농민들은 오염된 물로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되었다며, 이는 생계에 심각한 .. 2024. 2. 15. 청호환경산업, 폐기물 불법매립 및 위법행위 ‘만연’ 동산공원묘원 폐기물 원상복구 문제 장기화 실소유자, 하동군 폐공장에 불법 매립 들통 현 폐기물처리시설 농지·산지 불법 점용 의혹 ▲ 지난 22일 하동군 옥종면 소재한 한 폐공장에 최소 1000톤 이상의 생활폐기물이 불법 매립돼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의령군의 동산공원묘원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의령군 동산공원묘원에 폐기물처리업체인 청호환경산업이 2만9195㎥의 순환토사와 순환골재를 불법 매립한 사실이 적발됐다. 순환토사와 순환골재는 건설폐기물을 중간처리한 것으로,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호환경산업은 2차 시료검사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일부 초과했지만 1차 검사시에는 기준 초과항목이 없었으며 반입.. 2024. 1. 29. 【취재 후】김해시, 용원석산 환경문제 강력 대응 시사 현장조사 결과 대기 배출시설 등 훼손 확인 법에 따라 1차 경고, 과태료 200만 원 부과 일각, 지속적인 관리·감독과 강경 대응 필요 ▲ 김해시 생림면에 소재한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의 발생이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김해시에 소재한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와 하천오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가 1차 경고와 함께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 지난 12월 13일 보도에 따르면, 용원석산 인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되며, 관리·감독 및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또 석산에서 발생한 비산먼지가 인근 하천인 생림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실제로, 석산 인근 도로에는 돌가루와 흙탕물이 뒤섞여 마을 주민들은 차량을.. 2023. 12. 31. 김해 용원석산, 비산먼지·하천오염 등 ‘무법천지’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가동 시, 법적 처벌 필요 도로에 유출된 석분 등 인근 하천 수생태계 오염 주민들, 비산먼지로 차량운행 후 세차 불편 ‘호소’ ▲ 석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에 대한 저감시설이 부족해 일대는 숨쉬기조차 힘들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김해시 생림면에 있는 용원석산에서 비산먼지와 하천오염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석산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등의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석산 인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확인되며, 관리·감독 및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석산에서 발생한 비산먼지가 인근 하천인 생림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석산 인근 도로에는 돌가루와 .. 2023. 12. 13. 굴지의 현대건설, 환경관리 수준 ‘걸음마 단계’ 창원 와성만 매립사업, 부실한 세륜시설 ‘옥에 티’ 현장 출입 차량 제대로 씻지 못해 도로 오염 가중 와성만 매립사업 규제 개선의 대표 사례로 손꼽아 ▲ 세륜시설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제대로 바퀴를 씻지 못한 채 현장을 벗어나고 있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창원시 진해구 남양동 주민들은 “와성만 매립사업장에서 가동 중인 세륜시설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주민들은 “세륜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오히려 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며 “시행청과 감리사는 제대로 감독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세륜시설은 공사 차량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다. 세륜시설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세륜시설은 수송 차량의 바퀴부터 적재함 하단부 높이까.. 2023. 12. 7. 거제시 아파트 신축공사장, 소음·먼지 피해 논란 토사 반입장소 부족해 불법으로 야적, 도로는 ‘엉망’ 현장 입구, 불법 현수막 내걸고 단지 상가 분양 중 인근 주민들 "일상생활 불편"…거제시, 과태료 부과 ▲ 토사를 운반하는 과정에 비산먼지 저감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아 도로가 엉망이지만 시공사는 '모르쇠'다. [환경이슈신문=허재현 기자] 경남 거제시 상동동의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라며 “공사 차량이 진·출입할 때마다 먼지가 날려 들어와 창문을 열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공사장은 1,288세대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도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되는 사업으로,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거제시 상동4지구 2-1.. 2023. 11. 15. 이전 1 ··· 3 4 5 6 7 8 9 10 다음